본문 바로가기

가족

(2)
[라라로그] 야근하는 아내를 데리러 가요 : 소니 RX0M2로 촬영한 감성 브이로그 라라로그는 '라이언의 라이프 로그' 를 줄인 말입니다 📼 라이언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시고 가장 빨리 라라로그를 만나보세요! 이번 에피소드는 4K로 촬영되었어요 🎥 라라로그는 영상으로 보시면 음악과 함께 더 풍성한 감성을 느끼실 수 있어요. 아내의 야근 아내가 야근하는 날이면 아내를 데리러 가요. 걱정되잖아요. 보통 다른 부부들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는 그래요. 늦은 시간에 아내가 혼자 집에 돌아온다고 생각하면 너무 걱정이 돼서 앉아있기가 힘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아내의 회사가 외진 곳에 있기도 하고, 제 집도 외진 곳에 있기도 하고,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일이라는게 하다 보면 길어지기도 하잖아요. 마침 제가 집에 있으니까, 아내를 데리러 가는거죠. 좋잖아요? 외출도 하고,..
Sunset of the Island - Jan 7, 2019 #A0032 "Sunset of the Island" Jan 7. 2019 Photographed by @jhryan ... 언젠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언젠가 백발이 정정한 노인이 된다면, 아내와 함께 풍광이 좋은 곳에 가서 살고 싶다고. 아내를 만나고, 조건이 하나 늘었다. 그래도 살기에 불편함은 없도록, 문명의 바람은 부는 곳이면 좋겠다는.딸을 만나고, 조건이 하나 더 늘었다. 원한다면 딸아이 가족도 함께 가서 살아도 좋겠다는. 제주는, 그런 곳이었다. 풍광이 좋고, 문명의 바람도 부는 곳. 딸 아이 부부를 함께 데리고 가도 좋을만한 곳.저 멀리서 지는 해를 보면서 언젠가 이 곳에 와서 살 수 있을까, 생각했다. 언젠가는. ... One day, I had talked about a life..